.ordinary life

[일상의 커피] 빈티지 감성 가득 담은 구덕포 카페 틈

김조알 2019. 2. 3. 17:40




빈티지 감성 가득 담은

cafe,


해운대부터 시작해 송정까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미포 - 청사포 - 구덕포를 일컬어

부산의 삼포라 부릅니다.


미포, 청사포는 이미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비교적 최근 구덕포가  핫플로 떠오르며

이쁜 카페나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구덕포도 몇 번 찾긴 했는데

오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카페로 가고 싶어

이 곳을 찾았습니다.








밖에서는 그저 모던한 느낌의 카페일 것 같았는데

실내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일단 첫인상에서 10점 주고 들어갑니다.








예사롭지 않은 소품들을 보며

사장님의 센스에 respect!!








그리고 여기 고마운 점 하나가

커피가 리필이 된다는 겁니다.


한잔의 커피가 살짝 아쉬웠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다가오시더니

새 잔에 리필을 해주시네요.

사장님의 센스에 혜자로움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실내 분위기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창에 담아두었던

겨울바다를 두 눈에도 담아갑니다. 








이상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구덕포 카페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