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달라하라

[일상의 활력] 멕시코 골프 클럽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60 Canon EOS 30D | Zenitar 16m.. 더보기
책과 친해지기, la FIL - la 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다독(多讀)에 대한 부담을 없애야 한다.독서량이 주는 포만감 보다는 한권의 책이 던지는 사색의 깊이에 배부르면 그만이다. 첫 장에서 시작할 필요도 없고마지막 장에서 끝날 필요도 없다. 한 글자 한 글자를 눈에 다 넣을 필요도 없으며안 읽힌다 싶으면 그냥 덮어두는 게 좋다.몇 일이 되었든 몇 년이 되었든 훗날 다시 그 책장을 넘기는 날이 온다. 양서만을 골라 읽지 않아도 된다.지나친 청결이 몸의 면연력을 떨어뜨리듯너무 좋은 책만 골라 읽는 것 또한 지적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무엇을 얻기 위해 책을 펼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그것 만큼 책 읽기가 피곤해 지는 것이 없다. 그저 읽고 남는 것이 있으면 주워 담으면 된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보다는글이라는 활자의 집합체 책이라는 종이의 집합체와 먼저 익숙해져 본다.. 더보기
고장난 풍경 사진, 과달라하라(Guadalajara) in Mexico 렌즈 부위에 유격이 느껴졌다. 빛이 새어 들어오는지 노출계가 말도 안되는 셔터 스피드를 들이댄다. 제발 결과물에만 영향이 없기를 바랬는데 처음 몇 컷을 제외하곤 2~3스탑씩 언더가 났다. 과감히 날아간 어두운 부분은 그나마 보이는 피사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런데 그 느낌이 나쁘지가 않다. 노출이 사진의 기본이라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듯 빛나간 노출의 사진들로부터 괜한 끌림을 느낀다.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Guadalajara 2009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Guadalajara 2009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