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찾는 여행지의 매력, 두 번째 오사카 Used Experience 중고 경험을 좋아한다. 특히 그 경험이 여행에 관한 것 이라면... 그래서 다시 찾은 오사카다. 되살아 나는 기억들을 퍼즐 조각처럼 맞춰 가다 보면 지금 걷는 이 길이 내 시선이 머무는 풍경들이 나를 스치는 사람들이 금세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같은 곳, 다른 느낌 여행지에서 느끼는 친숙함은 결국 이전의 첫 경험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다. 반복된 경험에서 발견되는 새로움 나는 그런 경험의 이중적인 면이 참 좋다. 더 많이 찍어야 한다는 욕심 더 많이 걸어야 한다는 욕심 더 많이 느껴야 한다는 욕심 항상 여행에서 짊어지는 무거운 짐들이지만 다시 찾은 여행지에서는 이런 부담을 조금 덜어 낸다. 그래도 매번 남는 아쉬움은 있다. 그것은 다음 여행을 위한 것으로 이 곳을 다시.. 더보기 거만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뉴욕(New York) 뉴욕이란 도시는 그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을 규정하는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와 같다.특히 뉴욕에 산다는 것 만으로도 뉴요커라는 신분을 얻게 되며이는 누구보다 더 세련됨을,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계층임을 대변한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타던 빌딩숲 한 복판 뉴욕 시민권을 가지지 못한 자의 질투일 수도 있겠지만스쳐지나는 그들의 당당한 어깨가 거만스럽기 짝이 없다. 분명하다. 이건 괜한 질투다. 내 언젠가 나도 그 오만한 자태에 취해 맨하튼 거리를 활보하기를 꿈꾸지 않았던가.뉴욕은 도시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뉴욕이란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모두를 갈망케 하는...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New York City 2009 Canon EOS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