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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

[일상의 커피] 빈티지 감성 가득 담은 구덕포 카페 틈 빈티지 감성 가득 담은cafe, 틈 해운대부터 시작해 송정까지 해안을 따라 위치한미포 - 청사포 - 구덕포를 일컬어부산의 삼포라 부릅니다. 미포, 청사포는 이미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비교적 최근 구덕포가 핫플로 떠오르며이쁜 카페나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구덕포도 몇 번 찾긴 했는데오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카페로 가고 싶어이 곳을 찾았습니다. 밖에서는 그저 모던한 느낌의 카페일 것 같았는데실내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일단 첫인상에서 10점 주고 들어갑니다. 예사롭지 않은 소품들을 보며사장님의 센스에 respect!! 그리고 여기 고마운 점 하나가커피가 리필이 된다는 겁니다. 한잔의 커피가 살짝 아쉬웠는데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다가오시더니새 잔에 리필을 해주시네요.사장님의 센스에 혜자로움이.. 더보기
여름아 부탁해 덜 마른 빨랫감 같은 기분이 종종 찾아온다.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울감정도는 될 것 같다.추운 겨울이면 더하다. 그래서 나는 여름을 기다린다. 한 여름날의 따끔한 햇볕을 쬐다보면 그 우중충한 기분마저 좀 개는 것 같아 견딜 만해진다. 등줄기가 따끔따끔 간질간질한 걸 보니 여름이 저만치 오고 있나보다.여름준비를 해야겠다. 냉장고에 맥주를 채우고스쿠터에 시동을 걸고나프탈렌 냄새에 재워 둔 여름 옷을베란다에 보기좋게 널어야겠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여름일년에 두 번쯤은 여름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Perutz Primera 200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