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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일상의 맛집] 광안리 #해물탕 종결자, 정원해물탕 광안리 #해물탕 종결자정원해물탕 이미 소문난 맛집입니다.한식대첩에도 출연을 하셨나 봅니다.입구에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큰 거 or 중간 거아쉽게도 작은 게 없네요. 남자 넷이라 큰 거 주문합니다.푸짐합니다. #매직소스와 #미나리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근데 알고 보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더군요. 해물탕에서 익힌 콩나물을 건져서#쓱싹쓱싹 비벼줍니다. 콩나물을 건저 낸 빈자리는청양고추의 칼칼함으로 메꿔줍니다. 끝난 줄 알았는데키조개 군단과 낙지 한 마리가반신욕을 시작합니다. 국물이 소주를 부르고소주가 국물을 부르는뫼비우스의 상황이 벌어지죠. #볶은밥은 필수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사리도 #필수특이하게 감자사리가 나오는데입에 착착 감깁니다. 네버엔딩 숟가락질프링글스도 아니고멈출 수가 없음 #해물.. 더보기
[일상의 맛집] 먹으면서도 믿기 힘든 맛과 가격, 광안동 돈까스 돈짱 가격은 전국 최저!맛은 전국 최고 짱! 남다른 캐치프레이즈 보이십니까?근데 저 말이 사실입니다. 후줄근한 때깔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집니다.인테리어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 사실 네비에 검색하면 나오는데워낙 눈에 띄지 않아 몇 번을 헤매었네요.#1990돈짱 일단 사장님 생활의 달인 포스 물씬 나고요.물/반찬 셀프까지는 경험해봤는데셀프 돈까스라니요? 이 쌈박한 시스템을 도입하신 사장님은이렇게 인건비를 줄여돈까스를 2천 원에 제공해주시고 계십니다. 이 정도 마인드면 거의 유니세프 수준 사진은 곱빼기 사이즈입니다.2천 원짜리 小자가 2개 나오는데가격은 3천 원입니다. 두께 보소~최근 먹어본 돈까스 중단연 돋보이는 두께였고식감이나 고기질도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비법소스입에 촥촥~ 달라붙네요... 더보기
[일상의 맛집] 범일동 동천양곱창 간만의 회식으로 찾은범일동 동천양곱창입니다. 모듬 양곱창 4인분1인분 200g 기준 12,000원간/천엽 서비스 곱창전골 (대) 35,000원전골에도 양곱창 토핑 듬뿍 ··· 양곱창이 웬만해선 맛없기 힘든 종목이긴 하죠.근데 보통 구이가 괜찮으면 전골이 아쉽고전골이 괜찮으면 구이가 아쉬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 집의 장점이라면 둘 다 괜찮다는 것모듬 구이 & 맥주로 빈 속을 달래고전골 & 소주로 얼큰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노천느낌나는 화장실은 작은 용기가 필요 더보기
[일상의 커피] 꼭꼭 숨은 핫플, 송도 카페 해인 카페를 찾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나름 부산의 지리는 꾀고 있어서 내비 따윈 개나 줘 버린 지 오래입니다.송도 지리도 대충 알고 있어 한번 쓰윽 보고 출발했는데중간에 차를 몇 번이나 돌렸는지... 설마 이런 길에 카페가 있겠어하고의심이 든다면 맞게 가고 있는 겁니다.송도 요양병원 옆 길로 쭉 올라웬 예비군 훈련장이 나오면 목적지에 도착입니다. 이 기분 마치 헨젤과 그레텔 한참을 헤매어서 그런지눈에 들어온 카페가 달달하게 느껴지네요. 밖에서 본 장작 더미가 장식용인 줄 알았는데실제로 화목난로가 실내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었습니다.한 번씩 고구마도 구워 주신다고 하네요. 비도 오고 쌀쌀한 날씨날씨 한번 참 라테라테 하네요.카페라테를 주문합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향했습니다.비 오는 날만 아니라면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