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캠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기 좋은 길이 걷기도 좋다, 울산 대왕암공원 캠퍼들의 소문으로 알게 된 대왕암 사실 대왕암은 캠핑을 좋아하는 후배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습니다.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올 시즌 마지막 캠핑을 계획했었는데 역시 캠퍼들 사이에서는 워낙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네요. 일단 캠핑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기로 하고아쉬운 마음에 공원이라도 거닐어 보기로 합니다. 사실 캠핑장만 알고 있었지대왕암공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습니다.그저 캠핑장 옆에 자리한 공원 정도로만 생각했고그래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죠. 하지만 이 웬걸? 막상 도착해서 보니생각보다 큰 규모와 붐비는 관광객들을 보고는캠핑장은 그저 공원의 일부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대왕암공원은 1962년 울기둥대공원으로 시작해역사적으로도 오랜 이야기를 간직한 곳입니다. 울창한 해송림도 .. 더보기 텐트라도 한번 쳐볼까? 해서 찾은 삼락 오토캠핑장 얼떨결에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캠핑 얘기를 하다가 그대로 취해서 집에 들어왔는데뭔가 찜찜한 기분에 핸드폰을 보니 텐트를 결제한 내역이 뙇~하필 총알배송이라 취소할 겨를도 없이 다음날 배송이 되었네요.기왕 이렇게 된거 저도 캠퍼의 대열에 합류에 보기로 합니다. 처음 치는 텐트라 그 과장을 한번 담고 싶었는데낙동강 강바람이 어마어마합니다.텐트 양쪽 끝을 잡고 살짝 몸을 띄우면 패러글라이딩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평소 바른 말만 쓰는 편인데 욕지거리도 절로 나옵니다.저의 이런 모습에 아내가 놀고 잡고 있던 텐트를 놓치고그 바람에 텐트는 저 멀리 날아가고그렇게 초보 캠퍼의 꿈도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잠잠해지는 틈을 타 치긴 쳤는데미세먼지속에 강바람을 흠씬 두들겨 맞고 나니 집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