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의 여유] Morning Kiss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640 아침 무렵, 예열이 덜 된 햇살은 딱 잠을 떨쳐내기 적당한 눈부심만을 머금는다. 커튼의 좌우가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틈새로 그 눈부심이 느껴지면 어김없이 너의 모닝 키스가 나를 깨운다. 밤새 덮고 잔 너의 체온이 아쉬운지 나는 그런 너를 꼬옥 끌어안는다. 너무 그립다. 침 냄새 묻어나던 그 아침... 더보기 [일상의 활력] 그날의 #사직구장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더보기 [일상의 시선] 생각 개기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800 머리가 복잡한 날은옷개기 만한 게 없다. 더보기 썬셋이 가장 아름다운 그 곳, 캄보디아 시하눅빌 기억되는 여행은 종종 변수라는 녀석을 수반한다. 내겐 지난 캄보디아 여행이 그랬다.방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로코는 자신이 직접 지도를 그려가며 이곳 저곳을 여행하는 멋진 놈이었다. 적어도 그 놈에 대한 믿음이 깨지기 전 까진 말이다. 여행 경험이 풍부한 그는 내게 시하눅빌이란 곳을 소개한다. 여행 중 들었는데 거기서는 공짜로 먹고 자고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못미더웠다. 그런 나를 눈치챘는지 기어코 같이 가서 확인 해보자며 특유의 어린 놈 객기를 부린다.나는 불안 불안 하면서도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그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그런데 도착하니 얘기는 달라진다.무료숙식은 고사하고 상술이 판을 치는 휴양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이 친구가 허당이란 사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가만히 생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