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라 색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장난 풍경 사진, 과달라하라(Guadalajara) in Mexico 렌즈 부위에 유격이 느껴졌다. 빛이 새어 들어오는지 노출계가 말도 안되는 셔터 스피드를 들이댄다. 제발 결과물에만 영향이 없기를 바랬는데 처음 몇 컷을 제외하곤 2~3스탑씩 언더가 났다. 과감히 날아간 어두운 부분은 그나마 보이는 피사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런데 그 느낌이 나쁘지가 않다. 노출이 사진의 기본이라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듯 빛나간 노출의 사진들로부터 괜한 끌림을 느낀다.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Guadalajara 2009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Guadalajara 2009 Olympus PEN EES-2 | Olympus D.Zuiko 30mm F2.8 |.. 더보기 [일상의 여유] 나홀로 라운징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Kodak Potra NC 160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Kodak Potra NC 160 더보기 촛불 잔치가 되어 버린 촛불 시위 모르겠습니다. 시위라는 것은 정당한 이유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 날의 시위 현장에 모인 이유와 목적은 다들 제각각 이었습니다. 과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 자신이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설사 이유를 알더라도 그것이 진정 자신의 의지인지 여론에 휩쓸린 떠밀림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팩트 입니다. 그 팩트를 통한 진실의 판단은 자신의 몫이죠. 정치가 개입되고 좌우로 편향된 이념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진정한 진실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외치는 진실 이전의 팩트를 보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부모의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 손을 잡은 연인들 영문도 모르고 배치된 의경들 이 모두가 어떤 진실을 담고 이 자리에 모인 건지 궁금해집니다. 그.. 더보기 [일상의 활력] #지리산 하이킹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Portra NC 160 더보기 [일상의 만남] 셔터는 손보다 빠르다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Portra NC160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