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본 프렌즈(Friends) 주인공 배우들의 2019년 근황 #레이철 #조이 #모니카 #피비 #챈드러 #로스

"I'LL BE THERE FOR YOU~"

1994년 9월 22일 첫 에피소드로 시작해

2004년 5월 6일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10년 동안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시트콤 프렌즈입니다.

넷플릭스를 구독하면서 다시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재밌네요.

최근 프렌즈 주인공들이 현재까지도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04년 시트콤 종영 후 재방송 매출의 2%를 받는

로열티 계약을 맺었었는데

그게 해마다 약 10억 달러의 매출을 일으켰고 

6명의 주인공들에게 각각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3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안겨 주고 있다네요.

숨만 쉬어도 연봉 200억이 넘는 셈입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불로소득 연봉 200억 주인공들의 근황이...

"Noooooo~"

레이철 그린(Rachel Green) / 제니퍼 애니스턴 (Jennifer Aniston)

첫 번째 주인공은 레이철 역의 제니퍼 애니스턴입니다.

유일하게 프렌즈 시절의 전성기를 이어갔던 인물로

올해로 벌써 50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프렌즈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터라

그나마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자주 조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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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on friends,

i owe everying to her♥-jennifer aniston"

특히 그녀의 인스타그램 프로필만 보더라도

프렌즈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각별한지 알 수 있죠.

최근까지도 그녀의 영화 소식이 올라와있네요.

'Murder Mystery(2019)'라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Courteney & Jennifer"

코트니 콕스와는 현실 절친으로도 유명하죠.

그녀의 인스타에 종종 등장하는 Courtifer 인증샷

"How You Doin?"

조셉 트리비아니 (Joseph Tribbiani) / 맷 르블랑 (Matt LeBlanc)

두 번째 주인공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조이입니다.

조이를 볼 때마다 심슨 실사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그런 점에서 심슨의 도넛과

조이의 피자는 뭔가 일맥상통하죠. 

"joey doesn't share food"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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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Man With a Plan 시즌3 소식이 올라와 있네요.

시즌3까지 제작이 되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기가 있다는 말이겠죠?

안타까운 건 맷 르블랑의 연기가

조이의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Man With a Plan을 보면 프렌즈의 조이가

그대로 성장해 육아 대디가 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조이의 팬이라면

변치 않는 그 모습이 더 반가울 수도 있겠네요.

"I Know!!"

모니카 겔러 Monica Geller) / 코트니 콕스 (Courteney Cox)

세 번째는 저의 최애 캐릭터 모니카입니다.

프렌즈 전반에 걸쳐 웃음 유발 비중을 따지자면 

아무래도 조이가 높겠지만

빅웃음 선사는 언제나 모니카의 몫이었죠.

특히 팻(fat) 모니카 시절은 봐도 봐도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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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제니퍼의 50번째

생일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프렌즈 멤버로는 코트니와

리사 쿠드로가 참석했었습니다.

제니퍼의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전 연인인 존 메이어가 초대되었고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

존 메이어의 전 여친까지 참석한 파티였는데

프렌즈의 남자 주인공들이

초대받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Smelly Cat~ Smelly Cat~"

피비 부페이 (Phoebe Buffay) / 리사 쿠드로 (Lisa Kudrow)

다음으로는 4차원 아티스트 피비입니다.

63년생으로 프렌즈 주인공들 중 가장 연장자입니다.

2015년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LA 투어에서

Smelly Cat을 같이 부르기도 했었죠. ㅋㅋ

그리고 2017년 보스 베이비

Mother 목소리 연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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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3월 4일 Conan O'Brien의 팟캐스트

Needs a Friend에 출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Oh! My! God!"

챈들러 빙 (Chandler Bing) / 매튜 페리(Matthew Perry)

프렌즈 종영 이후

가장 안타까운 행보를 보인 주인공입니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프렌즈 시즌 중에도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었죠.

이후 중독과 재활을 반복하며

커리어적인 면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최근 작품 활동으로는 'The Odd Couple'이

시즌3까지 방영되다 2017년 초 종영되었고

같은 해 코미디 연극 'The End of Longing'으로

코미디 극작가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사실 프렌즈 시절 챈들러의 조크도

본인이 직접 쓴 것이 많다고 하네요.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본인의 대본을

직접 쓰거나 수정할 수 권한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코미디 극작가로의 데뷔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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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의 공식 인스타 계정은 없는 듯합니다.

그나마 팬 계정이 있어 확인했는데

뒤늦은 새해인사가 하나 올라와있네요.

작년 9월 한 매체에 따르면

장파열로 3달간 병원에 신세를 졌다고 하는데

얼른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We Were On A Break!!"

로스 겔러 (Ross Geller) / 데이비드 슈위머 (David Schwimmer)

마지막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찌질남의 진 명목을 보여준 로스입니다.

근데 화면 속 로스의 성격이 어느 정도는

현실 세계의 데이비드와 닮았나 봅니다.

팩트인지는 모르겠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프렌즈 친구들에게도 몇 번

서운한 감정을 내비친 적이 있었고

집수리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래저래 쿨하지 못한 데이비드인 것 같네요.

프렌즈 이후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The People v. O. J. Simpson: American Crime Story(2016)'에서

O. J. 심슨의 친구이자 변호인인

Robert Kardashian의 역을 맡았는데

꽤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제작자로서의 커리어도

꾸준히 쌓아 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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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단 3장의 포스팅 밖에 없는데

2017년도까지는 @thedailyschwimmer 계정에

나름 꾸준한 포스팅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이 영상 한 때 유명했었죠. ㅋㅋ

영국에서 물건을 훔치다 CCTV에 찍힌

데이비드인 줄 알았으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재연 영상을 찍어

아니라고 증명을 했죠. ㅋ

#itwasnme

He went back to UK to fix things up with Emily :)

댓글 센스ㅋㅋㅋ

최근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연극 추천이 있습니다.

MUST SEE!!라고 할 정도면

지분을 좀 태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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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스타그램에는 프렌즈 계정이 따로 있습니다.

프렌즈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생일 소식

명장면, 명대사들이 업데이트되는 계정입니다.

프렌즈 팬이라면 무조건 팔로우하셔야 할 듯!

이상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본

프렌즈 주인공들의 2019년 근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