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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카페

대왕암에서 슬도까지 해안 따라 걷는 해안둘레길 트래킹 대왕암에서 슬도까지 해안 따라 걷는해안둘레길 트래킹 트래킹 코스 하나 소개드립니다.울산 대왕암공원에서 해안길을 따라슬도까지 걷는 코스인데요.편도 2.5~3Km 정도로왕복 2시간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대왕암에서 시작하셔도 되고슬도에서 시작하셔도 됩니다.저는 사진 순서상대왕암에서 슬도로 가는 길을 소개하죠. 정확한 명칭은 해안둘레길 D코스방향에 따라 다르겠지만한쪽으로 바다를 끼고숲을 걷기도 하고몽돌해변을 걷기도 하고한적한 마을을 걷기도 합니다. 자전거 타기에도 좋고요. 중간중간 안구정화의 순간들이 많아자주 쉬어가게 되네요. 대왕암 오토 캠핑장을 지나면성끝마을길을 걷게 됩니다.낮은 돌담 너머 보이는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가다가 풍향도 한번 체크하고 바다를 보며커피를 한잔 하셔도 됩니다. 소리체.. 더보기
[일상의 커피]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카페, 슬도 봄여름가을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카페봄여름가을 슬도 해안둘레길을 걷다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처음 지나칠 때 오픈전이라 아쉬웠는데돌아오는 길, 이렇게 문을 열었네요. 오픈하자마자손님들이 들이닥칩니다.이미 저희 말고도 오전부터절반 이상의 테이블이 찹니다. 좀 걸었더니 땀도 나고'아아'로 주문하죠. 창 밖 멍 때리기 좋네요. 한 번에 주문이 밀려 좀 기다립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날씨가 좋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바다도 시원하고커피도 시원하고확실히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사실 요즘 핫하다는 카페들은주변이 너무 시끄러운 경우가 많은데이 곳은 아직 그 핫함의 때가 덜 탄 듯하네요.소문나기 전에 조용하게 한 잔 하고 오시죠. 바다를 보며 그저 멍 때리기 좋은 카페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