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찾는 여행지의 매력, 두 번째 오사카 Used Experience 중고 경험을 좋아한다. 특히 그 경험이 여행에 관한 것 이라면... 그래서 다시 찾은 오사카다. 되살아 나는 기억들을 퍼즐 조각처럼 맞춰 가다 보면 지금 걷는 이 길이 내 시선이 머무는 풍경들이 나를 스치는 사람들이 금세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같은 곳, 다른 느낌 여행지에서 느끼는 친숙함은 결국 이전의 첫 경험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다. 반복된 경험에서 발견되는 새로움 나는 그런 경험의 이중적인 면이 참 좋다. 더 많이 찍어야 한다는 욕심 더 많이 걸어야 한다는 욕심 더 많이 느껴야 한다는 욕심 항상 여행에서 짊어지는 무거운 짐들이지만 다시 찾은 여행지에서는 이런 부담을 조금 덜어 낸다. 그래도 매번 남는 아쉬움은 있다. 그것은 다음 여행을 위한 것으로 이 곳을 다시.. 더보기 [일상의 맛] 남천동 #브런치 카페, #이안 너무 달다.다들 공복에 이렇게 높은 당도가 소화가 되는가? 아메리카노를 3번이나 리필했다.니글거림으로 채운 속이 더부룩하다.역시 맥모닝만한 브러치가 없다. Canon EOS 5D Mark2 | Canon 24-105mm F4.0L | ISO 1600 더보기 [일상의 여유] #스타벅스에서 #아이유랑 Canon EOS 5D Mark2 | Canon 24-105mm F4.0L | ISO 3200 오빠가 사주는 커피맛이 어떠냐~ 더보기 2013 BFAA 아트페어, 일요일 오후와 어울리는 전시회 주말의 여유와 월요일의 공포가 겹치는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멀티플렉스를 벗어나 아트쇼를 찾았다. 4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는 예술의 심오함을 한 꺼풀 벗겨 낸다. 무엇을 느끼고 이해하겠다는 부담을 떨쳐내고 무덤덤히 작가의 피조물과 대치한다. 감상이라는 행위 자체에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개운하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선사하는 재치는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와 제법 잘 어울린다. 일상을 예술화 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예술화 될 수 있는 것 무겁지도 그리 가볍지도 않은 전시회의 중량감이 마음에 든다. Canon EOS 5D Mark2 | Canon 24-105mm F4.0L | ISO 640 | BFAA 2013 Canon EOS 5D Mark2 | Canon 24-105mm F4.0L | ISO.. 더보기 감성 묻어나는 빈티지 안경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내 아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성 빈티지는 단순한 옛스러움이 아니라그런 공감적 이해다. Canon EOS 5D Mark2 | Canon 24-105mm F4.0L | ISO 640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