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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타 어안렌즈

[일상의 활력] 멕시코 골프 클럽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00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60 Canon EOS 30D | Zenitar 16m.. 더보기
노년을 생각하다, 벤쿠버 빅토리아 섬에서 젊은 날의 노력으로 일궈낸 물질적 풍요속에서지난날 놓쳐버린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집니다.한층 유해진 마음으로 사람과 자연을 만나고몸과 머리가 녹슬지 않을 만큼의 열정으로무언가에 매진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꿈꾸던 노년의 모습을이 곳,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담아갑니다.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Victori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Victoria 2009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160 | Victoria 2009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더보기
지독한 고요함이 존재하는 곳, 메타와(Mattawa) in Canada 내게 평화란 이런 것이야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지독스런 평화로움은 무료함으로 이어졌고 무료함은 우울증으로 치닫고 있었다. 눈이 어지럽고 귀가 시끄러운 곳에 익숙했던 지난 날의 삶이 나타내는 거부 반응이다. 그렇게 하루, 이틀 그리고 사흘이 지나니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이곳 사람들의 느린 삶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눈에 익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템포에 내가 맞춰가고 있다는 것 느리게 산다는 것은 나와 내 주변 모든 것을 지각하는 행위다. 숨을 쉬고 있음을 햇살이 닿는 따뜻함을 풀잎이 태우는 발끝 간지럼을 내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닌지... 시선 닿는 저 잔잔한 호수에게 넌지지 묻는다.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400 | Me.. 더보기
7번방의 저주, 오타와(Ottawa) 감옥 호스텔 이층침대라니...괜한 배려가 후회가 되어 돌아왔다. 그녀는 일층나는 이층잠이 오질 않는다.천장 가득 낙서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마음은 일층으로 내려가 그녀의 이불을 같이 덮었지만내 몸은 족쇄가 채워진 듯 꼼짝달싹 못한다. 쥐 죽은 듯 조용한 7번방 숨소리 조차 조심스러운 걸 보니그녀 역시 잠 못 이루고 있다. 어서 이 감옥을 벗어나고픈 마음 뿐 이다. 그 옛날 여기 누웠을 죄수의 마음처럼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 Ottaw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