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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이 잦은 세일즈에게 추천, 태클라스트 T Pad


Ricoh GR | @Teclast T Pad



맥 OS에 대한 호환성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MS공화국에 삽니다.

특히 일반적인 사무환경에서는 MS 플랫폼이 절대적이죠.

 

 

어쩔 수 없이 업무는 주로 회사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편의성이라든지 휴대성은 철저히 무시한

마치 '넌 그냥 닥치고 일만 하면 돼'

라고 말하는 듯한 투박한 녀석을 주더군요.

 

 

화면도 크고 키보드 배열도 여유가 있어 좋긴한데

신생아 몸무게에 버금가는 녀석을 들고 다니다보면

매일 애 하나를 업고 다니는 느낌 입니다.









Ricoh GR | @Teclast T Pad



그러던 중 후배의 손에 들린 이 녀석을 만납니다.

태클라스트?

 


이름부터 대륙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처음엔 대작 RPG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Ricoh GR | @Teclast T Pad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듀얼 OS를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사내 시스템을 돌리는 데도 막힘이 없습니다.

 

 

군데군데 중국어 표기가 뼛 속 까지 중국산임을 말해주는데

샤오미를 필두로 가성비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중국산의 저력은

더이상 물건을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일본의 자리를 대체했듯

조만간 중국에게 그 자리를 내어줘야 하는 현실을 실감합니다.









Ricoh GR | @Teclast T Pad



세 가지 이상의 멀티태스킹시 버벅거림이 있긴하지만

이 녀석은 그러게 쓰는 녀석이 아니죠.

외근 중 급한 회사의 요청을 처리하거나

주말외출에 가볍게 들고 나가 생각을 끄적일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339,000원

가격도 착하구요.









iPhone 5 | @Teclast T Pad


 

 MS의 디자이너마우스와도 잘 어울리네요.

이만하면 만족이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