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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난 중국의 공유자전거, 오포(ofo)







요즘 눈에 많이 띄는 노란 자전거


한 달 전부터 노란색 자전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디자인이 하나같이 똑같아 짐작했지만

역시나 공유자전거였습니다.













보통 공유자전거는 공익성을 전제로

시에서 운영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오포같은 경우는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인지 지역색을 띈 여타 공유자전거 보다는

세련된 느낌이네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먼저 잠금해제를 해야하는데


어플을 다운 받고

QR코드를 읽어 주기만 하면

· 끝 ·


진심 제 자전거 자물쇠 푸는 것 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냥 타기만 하면 됩니다.













바구니에 컵 홀더가 있어

커피 한 잔 퇴익아웃해도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따르릉이 없어

한참을 찾았는데

왼쪽 핸들바 그립 앞 부분을 돌리니 소리가 나네요.













오포의 가장 큰 장점은

반납 장소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통이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세워 둘 수 있는 장소라면 O.K.


그리고 반납시에는 잠금 장치를 다시 채워줘야 하는데

안장 밑에 있는 잠금 레버를

끝까지 스윽~ 밀어주기만 하면 O.K.


현재까지는 런칭 초기라 무료 이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초반이라 자전거 상태도 괜찮구요.


이용자의 매너와

지속적인 관리만 이루어 진다면

꽤 매력적인 도심형 이동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