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스카이캐슬이 있었다?,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마을 소개는 이렇습니다.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

뭔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현재에 스카이캐슬이 있다면

과거에는 남사예담촌이 있었습니다.

남사예담촌은 201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은 마을

제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고즈넉한 담장과 한옥이 어우러진

아름다움과 배움이 있는 곳입니다.

항상 느끼지만

한옥의 기와지붕은 자연의 일부인 듯

그 풍경에 담기는 재주가 있습니다.

은근 한옥과 잘 어울리는

 Post Box

전체적으로 개보수한 한옥들이 많지만

익숙한 옛날 시골집 풍경도 공존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이니

투어 하실 때 에티켓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쉿!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합니다.

체험에 따라 사전예약이 필요하거나

미리 스케줄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남사예담촌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하나

바로 몇백 년의 세월이 깃든

고택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 겁니다.

남사예담촌 홈페이지 민박 메뉴에서

고택 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당일치기로 갔다 왔는데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남사예담촌을 찾으신다면

꼭 고택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