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캠핑으로 딱
반고 로아(ROAR) 더블 침낭
영하의 날씨에 경량 침낭 하나로
첫 차박을 시도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침낭의 보강을 절실히 깨닫고
찾게 된 2인용 침낭
'Vango Roar Double'입니다.
기존 1인 경량 침낭이 있었고
주로 아내와 캠핑을 하는 상황이라
활용도 측면에서 2인 침낭이 낫겠다 싶었죠.
세부 스펙을 보면
쾌적 사용 온도가 6℃이고
적정 사용 온도가 1℃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영상권에서는 이 침낭 하나로 충분하고
영하권에서는 기존의 1인 경량 침낭과 함께 사용하니
추운지 전혀 모르겠네요.
이 제품과 같이 고민하던 두 제품이 있었는데
#반고 세레니티 더블
무게가 4KG가 넘어가고 부피도 너무 커서
패스~
#빈슨메시프 히프노스
무게는 3KG로 로아랑 비슷한데
패키지 부피를 비교했을 때
반고 로아: Ø30CM X 53CM
빈슨메시프 히프노스: Ø33CM X 45CM
초등학교 지식을 동원해
부피를 계산해보면
반고 로아: 37,444.5㎠
빈슨메시프 히프노스: 38,468.9 ㎠
결국 반고 로아가 무게는 200g 더 나가지만
부피는 더 작다?
고로 그만큼 충전재가 더 알차게 들어있다?
나름 수학적인 근거를 동원해
반고 로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ㅋ
대충 부피 비교를 해보죠.
좌) 스노우아울 2인 자충매트
우)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실제 차박시 찍은 사진입니다.
예상대로 두께감도 좋고
1~2월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이 침낭 하나로 해결이 될듯합니다.
추천합니다.
'.revi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미(LAMY) A202, 가죽 펜(만년필) 케이스 (0) | 2019.05.14 |
---|---|
내 펜(PEN)을 소개합니다 #만년필 #볼펜 (0) | 2019.05.09 |
BMW 3GT에 딱 맞는 차박 매트 (4) | 2019.04.10 |
고프로 삼각대 마운트 정품을 사야 하는 이유 (0) | 2019.04.05 |
셀프세차의 필수품, Axel 2000 폼건 사용기 (0) | 2019.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