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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LAMY) A202, 가죽 펜(만년필) 케이스




소중한 펜(PEN)을 위해

라미 A202 가죽 펜 케이스


비싸지는 않지만

나름 오랜 시간 손에 익어

소중한 펜(PEN)들이 있습니다.


들고나갈 때 주머니에 찔러 넣거나

무심하게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케이스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달랑 펜 한 두 개 들고 다니면서

필통을 챙기자니 부담스럽고

그래서 찾게 된 라미 2구 펜 케이스입니다.








일단 질 좋은 가죽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이 좋습니다.

자석으로 여닫을 수 있고 만듦새도 깔끔합니다.

사이즈는 딱 도시락 수저통 정도?

휴대하기 적당한 사이즈네요.








가격은 5만 원 대로 저렴하다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닙니다.

보통 이런 제품은 10년이고 20년이고

두고두고 쓰게 되거든요.


세월이 지나 가죽이 헤지고 빛이 바래면

나름의 빈티지한 멋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뭐, 인생템으로 쭉 쓰게 되는 거죠.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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