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물탕 종결자
정원해물탕
이미 소문난 맛집입니다.
한식대첩에도 출연을 하셨나 봅니다.
입구에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큰 거 or 중간 거
아쉽게도 작은 게 없네요.
남자 넷이라 큰 거 주문합니다.
푸짐합니다.
#매직소스와 #미나리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더군요.
해물탕에서 익힌 콩나물을 건져서
#쓱싹쓱싹 비벼줍니다.
콩나물을 건저 낸 빈자리는
청양고추의 칼칼함으로 메꿔줍니다.
끝난 줄 알았는데
키조개 군단과 낙지 한 마리가
반신욕을 시작합니다.
국물이 소주를 부르고
소주가 국물을 부르는
뫼비우스의 상황이 벌어지죠.
#볶은밥은 필수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사리도 #필수
특이하게 감자사리가 나오는데
입에 착착 감깁니다.
네버엔딩 숟가락질
프링글스도 아니고
멈출 수가 없음
#해물탕 #해물찜 생각날 때
그냥 여기 와야겠습니다.
딴 데 갈 필요 없음
'.ordinar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커피] 다대포 카페, 이지요661 (E.G.Yo 661) (0) | 2019.05.04 |
---|---|
[일상의 맛집] 광안리 선곡 괜찮은 펍(PUB), 플러머8 (0) | 2019.04.29 |
[일상의 맛집] 먹으면서도 믿기 힘든 맛과 가격, 광안동 돈까스 돈짱 (0) | 2019.04.16 |
[일상의 커피] 아름다운 국내 스타벅스 매장 문경새재점 (1) | 2019.04.12 |
[일상의 커피] 광안리 수변공원 카페 그루토 (Grotto caffe) (0) | 201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