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dressing

불멸의 체리색 신발장 시트지 리폼 & 가스레인지 손잡이 도색




이 정도면 가성비 끝판왕
신발장 시트지 리폼 & 가스레인지 손잡이 도색

기존 세입자가 나가고
새로운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도배/장판은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고
나머지 수선이 필요한 것들을 살펴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놈의 체리
인테리어의 적이라 불릴만하죠
간단하게 시트지 작업을 해주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빌트인 가스레인지인데
손잡이 부분 상처가 심합니다.

저 손잡이만 구매를 할 수 있긴 한데
개당 3,500원 정도로 생각보다 비쌉니다.
3개에 배송료까지 하면 1만 원이 넘는데
어차피 신발장 손잡이 도색 작업을 하면서
같이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손잡이를 분리해서 샌딩을 해줍니다.








그리고 젯소를 2회 정도 발라주세요.








마지막으로 1000방 이상 고운 사포로

표면을 한번 더 매끄럽게 다듬어 줍니다.








이제 락카로 도색을 하는데

저는 블랙 색상으로 정했고

이후 코팅을 위해 투명 무광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락카는 항상 자신감 있게

일정한 힘으로 분사를 해줍니다.

힘으로 농도를 조절하는 게 아니라

거리로 조절하는 겁니다.









2회 정도 도포 후 잘 말려줍니다.








이제 투명 락카로 코팅









#완성

색도 잘 먹고

코팅도 잘 된 것 같네요.










기념사진

#스마일 #찰칵








자, 이제 문제의 체리 신발장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시트지 작업을 합니다.








우선 문짝을 다 분리해서

수성 프라이머를 도포해줍니다.


기존 시트지를 제거하는 게 가장 좋긴 한데

그냥 덧붙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표면은 매끄럽게 다듬고 프라이머를 발라주세요.

하지만 저는 그 작업도 귀찮아서 생략








멀리서 보면 전혀 티가 안나거든요.








사실 가까이에서도 봐줄 만합니다.








하나 완성

이렇게 똑같은 과정을 4번 반복하는 겁니다.









기존의 금색 몰딩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를 컬러를 선택했는데 예상이 맞았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가스레인지 손잡이도 달아주었고요.








새로 한 도배/장판과도 잘 어울립니다.

역시 무난한 인테리어에는 화이트톤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