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이다.
분명 영화에서 봤던 산타모니카는 비키니와 금발들로 넘실댓는데
겨울에 찾은 이 곳은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벤치에 앉아 가만히 지켜보니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다.
아무 걱정 없던 시절
친구와 함께 페달 밟으며 달리던 그 곳
방파제에 부서지는 파도를 맞으며
소주 한 잔에 회 한 점 집어 먹던 그 곳
잠시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에 취해본다.
심히 소주 한 잔 생각나는 밤 이다.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Santa Monica 2008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Santa Monica 2008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Santa Monic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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