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침대라니...
괜한 배려가 후회가 되어 돌아왔다.
그녀는 일층
나는 이층
잠이 오질 않는다.
천장 가득 낙서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마음은 일층으로 내려가 그녀의 이불을 같이 덮었지만
내 몸은 족쇄가 채워진 듯 꼼짝달싹 못한다.
쥐 죽은 듯 조용한 7번방
숨소리 조차 조심스러운 걸 보니
그녀 역시 잠 못 이루고 있다.
어서 이 감옥을 벗어나고픈 마음 뿐 이다.
그 옛날 여기 누웠을 죄수의 마음처럼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0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8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Zenitar 16mm F2.8 FISH-EYE | ISO 8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Ottawa 2009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400 | Ottaw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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