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의 만남] 찰칵 그리고 낼름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T-MAX 100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Potra NC160 이래서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다. 더보기 [일상의 장면] 노인과 바다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Perutz Primera 200 바다를 대하는 노인의 마음처럼 더보기 [일상의 견해] 직장 3년차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Agfa CT Precisa100 할 말은 하되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친분을 쌓되 존중의 선은 지킨다. 내가 아니면 안되는 일은 없고 시간이 해결 못할 일도 없다. 하루의 7할을 직장에서 보내지만 내 인생의 7할이 직장이 되어서는 안된다. 더보기 여름아 부탁해 덜 마른 빨랫감 같은 기분이 종종 찾아온다.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울감정도는 될 것 같다.추운 겨울이면 더하다. 그래서 나는 여름을 기다린다. 한 여름날의 따끔한 햇볕을 쬐다보면 그 우중충한 기분마저 좀 개는 것 같아 견딜 만해진다. 등줄기가 따끔따끔 간질간질한 걸 보니 여름이 저만치 오고 있나보다.여름준비를 해야겠다. 냉장고에 맥주를 채우고스쿠터에 시동을 걸고나프탈렌 냄새에 재워 둔 여름 옷을베란다에 보기좋게 널어야겠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여름일년에 두 번쯤은 여름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Perutz Primera 200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 더보기 20년 만에 찾은 시골 풍경, 경북 상주 부모님의 법적인 이별은 재산분할만을 의미하는게 아니었다.10살이 되던 해, 나는 그렇게 시골을 잃었다. 아주 간혹 찾던 시골이었지만 나의 시골 풍경은 그 즈음이 마직막이 되었다. 외할머니가 죽기 전 손주들 얼굴 한번 보고 싶다는 말에20년만에 그곳을 다시 찾았다.어렴풋이 되살아나는 기억들이옛 추억인지 그럴 거라 생각하는 내 믿음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나만 훌쩍 커버린 줄 알았는데세월이 지난 시골은 더 늙어버렸다.그동안 시골은 내게 6시 내고향 으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것 이었는데이렇게 다시 재회를 하고 보니그 감회가 새롭다. 이것이 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추억 아니면 믿음이 불러 일으킨 향수를 만끽하고 떠난다.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