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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추천

의도적 고립 한 무리의 개떼 같았다.주인의 손에서 멀어진 공을 보고 미쳐 날뛰는... 고등학교 체육시간체육 선생님이 옛다 하고 던진 축구공은그렇게 친구들을 개로 전락시켰다. 나는 종종 그 무리에서 이탈했다.구기 종목에 소질이 없었을 뿐더러굳이 나까지 가세해구린 땀냄새를 다음 수업시간에 더하고 싶지 않았다. 대신 고운 흙이 눕기 좋게 깔린 나무 그늘을 찾았다.30초의 안티쇽을 자랑하는 CDP와 PARENTAL ADVISORY 딱지가 붙어 있지만 아버지의 상의 없이 구입한 CD들을 챙겼다. 2PAC의 'Life goes on'을 들으며 눈꼬리 옆으로 지나가는 개미들의 관찰한다. 아니, 관찰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선에 담아둔다.그리고는 내 의지와 상관없는 생각들을 한다.쓰잘데기 없는좋지도 나쁘지도 않은해도 그만 안 해도 그.. 더보기
[일상의 만남] 찰칵 그리고 낼름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T-MAX 100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Potra NC160 이래서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다. 더보기
[일상의 만남] 남포동 시계방 골목 사장님 Contax T2 | Carl Zeiss Sonnar 38mm F2.8 | Kodak Potra NC160 그 때가 그리워 멈춰 버린 시간들 속에서당신의 세월은 묵묵히 톱니를 돌립니다. 더보기
[일상의 장면] 노인과 바다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Perutz Primera 200 바다를 대하는 노인의 마음처럼 더보기
[일상의 견해] 직장 3년차 Pentax Super Program | SMC Pentax-A 50mm F1.7 | Agfa CT Precisa100 할 말은 하되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친분을 쌓되 존중의 선은 지킨다. 내가 아니면 안되는 일은 없고 시간이 해결 못할 일도 없다. 하루의 7할을 직장에서 보내지만 내 인생의 7할이 직장이 되어서는 안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