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감성 가득 담은
cafe, 틈
해운대부터 시작해 송정까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미포 - 청사포 - 구덕포를 일컬어
부산의 삼포라 부릅니다.
미포, 청사포는 이미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비교적 최근 구덕포가 핫플로 떠오르며
이쁜 카페나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구덕포도 몇 번 찾긴 했는데
오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카페로 가고 싶어
이 곳을 찾았습니다.
밖에서는 그저 모던한 느낌의 카페일 것 같았는데
실내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일단 첫인상에서 10점 주고 들어갑니다.
예사롭지 않은 소품들을 보며
사장님의 센스에 respect!!
그리고 여기 고마운 점 하나가
커피가 리필이 된다는 겁니다.
한잔의 커피가 살짝 아쉬웠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다가오시더니
새 잔에 리필을 해주시네요.
사장님의 센스에 혜자로움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실내 분위기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창에 담아두었던
겨울바다를 두 눈에도 담아갑니다.
이상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구덕포 카페 #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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