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맛집을 찾아다니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냥 눈에 들어온 음식들
아무 생각 없이 입에 넣은 음식들을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서 정리했습니다.
2. FRIED CHICKEN & FRIED BEEF
각각 NT$180
★★☆☆☆
지우펀 관광객 쓰나미에 발이 묶여
근처 아무 식당에 들어감
분명히 메뉴에는 FRIED라고 적혀있는데
촉촉한 것이 나옴
낮에 먹은 기내식과 흡사
3. 오징어 다리 튀김 화즈샤오 (좌)
NT$150
★★★★★
기내식 같은 저녁이 성에 안 차
길거리 음식으로 보충
화즈샤오는 맥주랑 딱임
무섭다는 아는 그 맛
4. 새우 고로케 샤치우 (우)
2개 NT$70
★★☆☆☆
새우가 들어가서 맛이 없기도 힘든데
마감이라고 아저씨가 대충하셨나
야채가 입안에서 다 따로 노네
5. 지우펀 패밀리마트 어묵
NT$50
6. 지우펀 숙소 조식
NT$0
이 집 조식 맛집일쎄~
어제 숙소 찾아 헤맨 고생은
이것으로 다 용서
NT$140
NT$65
스펀 MUST EAT 메뉴
소문대로 맛남
뼈가 없는 게 신기
맥주 어시스트는 꿀팁
9. 땅콩아이스크림 빙치린화셩줸
NT$40
밀전병에 땅콩엿과 아이스크림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
하루 종일 대패질하는 친구를 보니
거의 극한직업 수준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함
9. 얼그레이 티 / 그린 라테 버블티
NT$90 / NT$120
★★★★☆
핑시선 열차 기다리며 수분 보충
한국에서 먹어 본 그 맛
11. 군만두 궈티에
한 접시 NT$60
★★★★★
지룽 야시장에 넘어와 처음 먹은 음식
딱 잘 구워진 군만두
12. 곱창 국수 따창몐셴
NT$40
★★★★☆
후루룩 넘어가는 국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호
13. 유반 & 수프
NT$60 / NT$30
★★★★★
야시장을 돌아다녀보면
저 유반이라는 밥을 항상 곁들여 먹음
약밥 같은 식감에 짭조름스
게 그림이 있는 거 보면 둘 중 하나에
분명히 게가 들어갔을 거 같은데
느낄 수 없는 게 맛
14. 김치라면 & 삼각김밥 & 어묵
NT$100
★★★★★
기승전편의점
솔직히 편의점만 가도 4일 일정 거뜬
15. 지우펀 숙소 조식
NT$0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조식
심지어 어제와 메뉴도 다름
조식앓이
16. JAP JAP BIKINI
메인 플래터 NT$890
생맥 2잔 NT$320
수제 맥주 1병 NT$240
부가세 NT$145
★★★★★
타이베이에서 하는 첫 식사
뭔가 메뉴를 추천하는데
비싼 걸로 작업 치는 느낌
어디서 배웠는지
한국말로 '맛있다~ 맛있다~'를 남발
30분이 걸려 음식이 나왔는데 진짜 맛있긴 함
소시지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육즙 좔좔
하지만 가격이 좀 사악함
지우펀에서 하루 종일 먹은 것보다 더 많이 나옴
이래서 도시가 무서움
17. 뻥스크림?
NT$30
★★★★☆
타이베이 숙소 체크인 시간 3시라고 해서
후식하나 들고 30분 돌아다님
18. 녹차 밀크티 + 버블 추가
NT$45
★★★★☆
길가다 수분 보충
버블티 테익 아웃
18. 길거리 파인애플
NT$30
★★★★☆
당 떨어짐
급격한 체력 저하
파인애플 긴급 수혈
여행 3일째 체력 경고등 뜸
19. 토마토 쇠고기면 / 어니언 전병 / 소고기 전병
NT$170 / NT$45 / NT$110
★★★★★
융캉제로 넘어와 저녁 식사
토마토 국수 국물이 끝내 줌
서브웨이 샌드위치 & 토마토 수프 콜라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맛
20. 아메리카노 / 아이스크림
각각 NT$200 / 부가세 NT$40
★★★★☆
근처 카페에서 후식
밥보다 더 비쌈
커피는 기대 이상
21. 스타벅스 조식
아메리카노 NT$95
샌드위치 NT$125
야채스틱 NT$75
★★★★★
스타벅스는 언제나 옮음
특히 이곳 바오안 점에서의 브런치는
대만 오기 전 유일하게 계획된 식사
22. 최후의 만찬
라멘&교자 NT$230 / 가라아게 NT$90
★★★★☆
대만에서의 마지막 음식은
비도 오고 해서
라면 생각이 나서
이따다끼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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