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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일상의 시선] 이심전심 Canon EOS 1NHS | Canon 50mm F1.4 | Kodak MAX 400 왠지 저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괜찮은 생각이 떠 오를거 같다. 더보기
[일상의 만남] Hi, Canon EOS 1NHS | Tamron 28-75mm F2.8 | Kodak MAX 400 더보기
여름날 뜨끈한 국수를 맛 보셨나요, 밀양 뜬금없이 국수집이 나타났다. 면발 수북히 쌓아 올려 고명으로 마무리한 할머니 손맛 나는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그 국수집이다. 여름날 뜨끈한 국수는 후후 불어 먹지 않는다. 면발이 살아 기어가듯 목구멍으로 빨려 들어간다. 화끈한 청양 고추에 흐르는 땀 마저 맵게 느껴진다. 한 그릇을 다 비우지 못한 채 올챙이 배를 하고 나왔다. 뜨뜨미지근한 바람에도 땀이 식는다. 이대로 한 참을 걸으면 행복에 겨울 것 같다. Canon EOS 1NHS | Tamron 28-75mm F2.8 | Kodak Portra NC160 | 밀양 2008 Canon EOS 1NHS | Tamron 28-75mm F2.8 | Kodak Portra NC160 | 밀양 2008 Canon EOS 1NHS | Zenitar 16mm F.. 더보기
[일상의 시선] 눈꼽 낀 고양이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Canon EOS 30D | Tamron 28-75mm F2.8 | ISO 1600 꼬질꼬질 매력있네 더보기
애플빠 애플은 소비자 위에 군림하며 애플왕국을 제건하는데 성공했다. 독보적인 플랫폼과 확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중앙집권화를 이루었고 수장 잡스의 카리스마는 왕권강화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에 백성들은 열광했으며 애플 시민이란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렇게 애플의 콧대는 날로 높아만 갔다. 사실 애플의 거만함이 용납 될 수 있었던건 혁신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기 때문이다. 그 꼬리표가 잘려 나가는 순간 애플은 지금의 태도를 고수 할 수 없다. 지금 애플의 그 꼬리표가 간당간당 위태롭다. 특히 삼성과의 특허 싸움 이후 애플의 명성은 급격히 떨어진 상황. 주가, 로열티, MS 등 모든 수치가 당분간은 하향 곡선을 그릴 듯 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나는 여전히 애플을 지지한다. 혁신의 아이콘은 퇴색 되었을지 .. 더보기